전기차 나란히 비교

보조금은 내 지역 기준으로, 유지비는 연 15,000km 기준으로 계산해요

📍 기준 지역

비교 차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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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교표 읽는 법 — 숫자마다 성격이 다릅니다

보조금 합계는 '차의 값'이 아니라 '차 × 지역'의 값이에요. 국비는 차종별 전국 공통이지만 지방비는 지자체 예산이라, 같은 차라도 기준 지역을 바꾸면 합계가 수백만 원 단위로 달라질 수 있어요. 그래서 이 비교표는 맨 위에서 고른 기준 지역의 실측 단가(국비+지방비)로 계산합니다 — 다른 지역으로 이사·신청할 계획이라면 지역을 바꿔 다시 비교해 보세요. 단가 기준일은 표 아래와 페이지 하단에 함께 표시돼요.

겨울 유지율은 '같은 400km급'을 갈라놓는 숫자예요. 국내 인증은 상온·저온 주행거리를 따로 측정하는데, 저온 인증거리를 상온으로 나눈 비율이 겨울 유지율입니다. 등록 모델 기준으로 이 값은 70%대부터 94%까지 벌어져요(데이터 기준일 2026-07-15) — 상온 주행거리가 비슷한 두 차의 겨울 체감이 전혀 다를 수 있다는 뜻이에요. 겨울이 긴 지역이라면 상온 거리보다 이 줄을 먼저 보세요. 왜 줄고 얼마나 줄어드는지는 겨울 주행거리 해설에, 전 모델 순위는 겨울 주행거리 랭킹에 정리해 뒀어요.

추정 전비는 인증 상온 주행거리 ÷ 배터리 용량으로 계산한 참고치예요. 제조사 공표 전비와 산식이 달라 절대값보다는 차끼리의 상대 비교용으로 보는 게 맞아요. 연간 충전비는 연 15,000km 주행, 완속(집밥) 60% + 급속 40% 비율, 충전손실 10%, 겨울철 효율 저하 보정을 넣은 추정치입니다 — 내 충전 환경에 맞춘 계산은 유지비 계산기에서 비율을 직접 바꿔 해볼 수 있어요.

마지막으로, 보조금 구간(국비 100%·50%·0%)을 가르는 기준은 견적서 최종가가 아니라 옵션을 제외한 차량 인증사양별 기본가격이라는 점도 기억하세요 — 경계선 차량이라면 가격구간의 진실을 먼저 읽고 트림별 기본가격을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. 표의 수치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(ev.or.kr) 실측 데이터 기준이며, 실제 지원 금액·잔여 물량은 지자체 공고문이 최종 기준입니다.

스펙 행간 읽기 — 비교를 실전으로 옮기는 법

배터리 용량은 클수록 좋은 숫자가 아니에요. 배터리 행은 주행거리의 '원료'이자 충전비의 '분모'입니다. 상온 주행거리가 비슷한 두 차라면 배터리가 작은 쪽이 같은 거리를 더 적은 전력으로 가는 차 — 전비가 좋고 연간 충전비도 적게 나옵니다. 그래서 배터리 행은 단독으로 보지 말고, 추정 전비·연간 충전비 행과 세로로 묶어 읽는 게 맞아요.

국비 행은 차의 '성적표'이기도 합니다. 국비는 전국 공통이지만 차종마다 금액이 달라요 — 주행거리·전비 같은 성능 요소를 반영해 차등 산정되기 때문입니다. 지방비 칸이 '-'인 차종은 그 지역에서 지방비 지원 대상이 아니거나 공고 확인이 필요한 경우예요. 그리고 같은 모델이라도 휠 크기나 구동방식(2WD/AWD)이 다른 트림은 인증 주행거리와 보조금이 따로 매겨지니, 비교는 모델 단위가 아니라 트림 단위로 하는 게 정확합니다.

보조금이 큰 차가 곧 싸게 사는 차는 아닙니다. 최종 부담은 '차량 가격 − 보조금'이라, 보조금 합계가 200만원 적어도 차값이 500만원 싸면 그쪽이 이겨요. 기본가격 5,300만원 미만이면 국비 전액, 8,500만원 이상이면 국비 미지원, 그 사이 구간은 절반이라는 가격 구간도 트림에 따라 갈릴 수 있으니, 후보를 2~3대로 좁혔다면 각 차의 상세 페이지에서 실구매가 계산까지 해보는 걸 권해요.

겨울 숫자는 '내 동선'에 대입해야 의미가 있어요. 유지율이 같아도 절대 거리가 다르면 체감이 달라집니다. 표의 겨울 주행거리를 하루 왕복 이동거리와 겹쳐 보세요 — 충전 없이 이틀을 버틸 수 있는지, 한파에 난방을 아껴야 하는지가 여기서 갈려요. 장거리 주행이 잦다면 상온 거리 순위보다 겨울 거리 절대값을 우선 기준으로 삼는 걸 권합니다.

비교함은 이렇게 쓰면 편해요. 위 표에 직접 추가하는 것 외에, 각 차종 상세 페이지의 '비교함에 담기'를 누르면 여기로 모입니다(최대 3대). 담은 구성과 기준 지역은 주소(URL)에 그대로 담겨서, 링크를 복사해 가족과 공유하면 같은 표를 볼 수 있어요. 기준 지역만 바꾼 링크를 두 개 만들어 이사 전후 지역을 나란히 비교하는 용도로도 좋습니다. 표에서 굵게 강조된 값은 각 줄에서 가장 유리한 숫자예요 — 다만 줄마다 '유리'의 방향이 달라서, 연간 충전비는 낮을수록, 나머지는 높을수록 강조됩니다.

이 표가 보여주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. 급속 충전 최대 출력, 실내 공간, AS망, 중고차 시세 같은 요소는 표 밖의 문제예요. 그리고 비교에서 이긴 차라도 우리 지역 접수가 마감됐다면 올해는 의미가 없으니, 결정 전에 지역 페이지에서 잔여 물량을 확인하세요. 출고 대기가 긴 차종은 선정 후 출고기한 (원칙 2개월, 운영은 공고문 기준)과 일정이 어긋나지 않는지도 함께 보는 게 안전합니다.